공지사항

변화와 혁신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초일류 기업

[e대한경제 인터뷰] 권기욱 회장
작성자 : 관리자
21-04-14 09:07
조회 1435회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4131041371540610 

 

토목공사 기반 주택ㆍ물류센터로 사업영역 확대
주거브랜드‘원더라움’, 고급 브랜드로 육성


우평건설은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온 30년 업력의 종합건설회사다.

30년 전 경상북도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다방면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쌓아오며 수도권 사업까지 확장했다. 서울사무소를 유지하면서 경상북도에 본점 소재지를 두고 있다.

2002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권기욱 회장의 경영철학은 ‘국가와 회사의 주인은 나’이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고, 필요할 때는 희생도 감수할 각오가 돼 있다는 뜻이다.

1989년 창업 이래 토목, 항만, 철도, 플랜트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꾸준히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경북 지역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 충분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SOC사업 및 건축, 토목 등 관급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아파트 개발사업의 시행과 물류센터 시공 등을 통해 진취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우평건설의 주력 사업 분야는.

오랜 기간 토목공사 분야에 매진해오며 관련 기술력을 쌓았고, 6년 전부터는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에 주력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동탄2신도시 우평 라비엔파크 오피스텔’, ‘시흥은계지구 우평라비엔 상업시설’, ‘경북도청 안동 라비엔 오피스텔’, ‘청주 개신동 우평원더라움 아파트’, ‘서울 동묘역 원더라움 오피스텔’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부터는 주거시설과 물류센터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는 등 종합건설기업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우평건설은 수도권역인 포천시와 중부권역인 세종특별자치시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며, 사업 비중은 토목과 건축이 4대 6 정도다.

올해 분양 계획은.

다음달 여수 학용동에서 ‘우평원더라움 더힐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학용동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 84㎡ 총 172가구 규모다. 바로 앞 신기동에 약 2000가구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 노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호재를 품고 있으며, 비봉산 숲세권, 각종 마트, 관공시설, KTX, 종합터미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전세대 4Bay(베이) 혁신설계 및 워크인 대형 수납공간 등을 더해 상품성을 차별화했다.

수도권 상류주거상품의 인테리어 디자인 경험이 풍부한 b2디자인그룹과 협업해 고급마감재 등 여러 가지 인테리어 요소를 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우평건설은 모든 입주민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 최상의 주거 컨디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계획은.

‘원더라움’이라는 자사 주거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질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아는 고급 브랜드’로의 ‘원더라움’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늘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소비자를 가장 잘 아는 건설회사로 기억되고 싶다. 또 완성도 높은 설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급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사업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오피스텔, 물류센터 등의 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어떤 사업이든, 소비자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계열사를 소개하자면.

파주 가야랜드는 건설업 종사자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건강한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선택한 결과물이다. 개인적으로 머리가 복잡할 때 주로 사우나를 통해 기분전환을 하는 편이어서 스파에 관심을 두게 됐고, 많은 이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공기 좋은 곳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지자체방송국의 경우 신산업 시대에 따른 사업 다각화 방안을 생각하다 설립한 법인이다. 한 기업의 이미지는 그 브랜드와 대표로부터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건설역량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도약하고,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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